13일 오전 11시 15분 스포츠조선이 배우 이규한(42)과 브브걸 유정(32)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가 잇따라 입장을 냈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열애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도 비슷하게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임을 암시하면서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스포츠조선은 두 사람의 지인으로부터 “규한과 유정이 사랑에 빠졌다. 한 예능 촬영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만난 바 있다.
이규한은 올해 42세로 1996년 KBS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내이름은 김삼순’ ‘내마음이 들리니’ ‘가족의 탄생’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다.
유정은 올해 32세로,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같은 멤버들과 브브걸이라는 그룹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롤린’이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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