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은영 기자]태생부터 매운맛을 잘 못 느낀다는 배우 장근석이 자신만만해 하며 ‘매운음식 챌린지’에 도전했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나는 장근석’에서 장근석은 매운 음식으로 유명한 가게를 찾았다. 먼저 찾은 곳은 잠실의 비빔냉면 집이었다. 냉면을 먹은 장근석은 “입에 넣자마자 매운맛이 오진 않고 뒷맛을 당기는 맛으로 온다. 달다. 매운맛을 하나도 못 느끼겠다”라고 했다.
주변에 식사하러 온 사람들이 맵다고 하자 장근석은 “저는 태생부터 매운맛을 못 느낀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냉면집의 매운 양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급하게 매운맛이 몰려오는지 말을 잘 하지 못했고, 이 같은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그는 매운 돈가스 집을 찾았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스타들이 즐겨 찾는다는 곳이었다.
장근석은 일명 ‘디진다 돈가스’를 20분 안에 먹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맵지는 않고 따갑다”라고 했다. 하지만 계속 먹을수록 얼굴이 빨개지고 다리를 떨었다. 이어 “천천히 음미하고 싶다”라면서 눈물과 콧물을 흘렸다.
그는 도전을 실패했다. 장근석은 “목숨 걸지 말자.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1993년 6살의 나이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예쁘장하고 잘생긴 외모 덕분에 ‘아시아 프린스’라고 불리며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0년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체 후 TV 방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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