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 중인 가운데 데이트 사진을 박제했다.
제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ew weeks back(몇 주 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흰 버킷햇에 크롭 카디건, 청바지를 매치하고 있었다. 여기에 블루 체크 스카프와 미니 체인 크로스백,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제니가 한 여성 스태프와 계단에 나란히 앉아 있기도 했다. 이 사진들은 제니가 해외 체류 중에 찍은 것들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일상 사진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제니와 뷔의 파리 데이트 목격 사진 속 옷차림과 동일했기 때문.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별설이 솔솔 나오니까 셀프로 데이트 인증 박제하네”, “이게 바로 팩폭 사진인 건가”, “저 날 뷔도 함께 있었던 것 같다”, “뷔가 찍어준 사진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제니와 뷔는 지난해 제주도 여행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공개됐지만 양 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최근에는 뷔와 제니가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서 데이트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 뒤에는 여성 스태프가 뒤따르고 있었다.
제니는 2016년 8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이후 같은 소속사 선배인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 후 결별했다.
뷔는 2013년 6월 ‘방탄소년단(BTS)’으로 데뷔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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