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시축을 예고한 아이브 안유진이 경기장에 나타나자 관중석이 들썩였다.
안유진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모터스 경기 시축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그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관중석에선 박수 및 환호가 쏟아졌고, 해설진 역시 그의 입장을 반기며 상기된 목소리로 환영했다.
해설진은 “대전의 딸. 영웅의 시대 축구팬이 하나 되는 마음. 안유진 님이 오시길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오늘 방콕에서 귀국 후 축구 사랑 하나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화려한 미모에 청순함을 가진 맑은 이미지의 초 긍정적인 축구 여신”이라고 안유진을 소개했다.
안유진은 대전 출생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그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대전의 딸’, ‘대전의 자랑’이라고도 불린다.
시축에 나선 안유진은 작은 얼굴에 화려한 이목구비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붙잡았다.
또 골을 넣은 뒤 함박웃음을 지으며 팬들은 물론 경기장 심판까지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안유진의 시축 장면을 본 축구팬들은 우월한 비주얼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축구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미소 너무 청순하다”, “안유진 폼 미쳤다”, “아니 심판도 웃고 있네”, “와 진짜 심하게 예쁘다”, “안유진 우승컵 주고 시작하자”, “웃는 게 시원하고 예쁘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03년생인 안유진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21년 아이브로 재데뷔했고, 발매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끌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솔직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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