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한국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둘째 며느리 제럴딘 기요다.
기요는 12일 자신의 개인 SNS에 한국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기요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국의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다.
기요와 이 사장은 다정하게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었다. 이 사장은 검정 시스루 드레스 차림에 반묶음 머리를 했다. 기요는 초록색 꽃패턴이 그려진 실크 가운을 입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 속 한옥 문살이 보이는 만남 장소 역시 신라호텔이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블랙핑크 로제도 참석했다.
기요는 최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자신이 만든 패션브랜드 데스트리(DESTEREE)가 입점한 것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고, 공개된 사진은 그 론칭 파티로 추정된다.
앞서 이 사장은 데스트리 가방을 들고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기요는 “드디어 한국으로 가는 길이 엄청난 기쁨으로 가득 차네요. 이 나라가 늘 존경하는 트렌드세팅의 허브였기에. 불과 2년 만에 한국은 3대 시장 중 하나가 되었고, 서울의 첫 번째 매장을 위한 길을 열고 있습니다”라며 “서울, 두 팔 벌려 안아줘서 고마워. 이건 시작일 뿐이야!”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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