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대만의 인기 배우 마징타오(61)가 팬과 뜨겁게 열애 중이다.
지난 6일 ‘Bian Mu Po Ni Xiao Pony'(비안무포니샤오포니)라는 이름의 웨이보 인플루언서가 거대한 장미 꽃다발을 들고 마징타오를 껴안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마징타오의 팬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이돌에서 연인으로! 당신은 최고의 배우예요! 영원히 뤼동빈!”이라는 글과 함께 1998년 드라마 ‘팔불출의 전설’에서 마징타오의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녀는 심지어 마징타오의 두 전처인 배우 탕윈과 우자니를 비방하는 글도 게시했다. “결혼을 두 번 했어도 괜찮아요! 그들은 당신을 소중히 여길 줄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전 알아요!”라고 작성했다.
마징타오는 1990년부터 3년간 탕윈과 결혼했으며 현재 32살인 딸을 두고 있다. 그는 2007년에 우자니와 결혼해 두 아들 마시천(14)과 마시신(13)을 두고 2017년에 이혼했다.
네티즌들은 마징타오의 새 여자친구가 그의 전아내들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것에 불만을 표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것은 이 두 사람의 취향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말을 할 줄 모르면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된다”라고 비꼬았다.
반발이 일자 인플루언서 비안무포니 샤오포니는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했고 마징타오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중이다.
한편, 마징타오는 영화 ‘수호지: 귀족영웅 노준의’, ‘패도여협’, ‘신촉산검협’, 드라마 ‘서시비사’, ‘봉신방:봉명기산’,’효장기사’,’의천도룡기’등에 출연하며 1990년대 초부터 많은 대만, 중국 본토, 싱가포르 TV 시리즈에서 연기한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비안무포니 샤오포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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