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호중, 강호동 덕에 ‘밥’ 많이 얻어먹어…진정한 은인 (‘강심장’)

강성훈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과 영탁 ‘찐이야’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이하 ‘강심장’)에 출연, “영탁이 형 기를 팍팍 세워 드리고 싶어서 왔다”라며 영탁과의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해당 방송 분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2.5%를 기록했다.

이날 김호중은 먼저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SBS ‘스타킹’에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했던 김호중은 “호동이 형과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팀을 많이 했다. 오늘은 그 감정 싹 버리고 승기 형 팀으로 왔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스타킹’ 출연 당시 호동이 형이 손수건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독일에서 그 손수건을 많이 자랑했다. 손수건 한 번 만지게 해주는 조건으로 많이 얻어먹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그 손수건은 저에게 네잎클로버다. 당시 호동이 형이 잘돼서 돌아오면 우린 또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다”라며 강호동과 손수건이 외로운 타지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아쉽게도 김호중에게 큰 위안이 됐던 해당 손수건은 잃어버린 상황이었다. 김호중은 강호동이 사용 중인 손수건을 하나 더 받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영탁의 ‘찐이야’는 원래 내 노래였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 당시 ‘찐이야’를 처음 들었을 때 아무도 관심이 없던 표정이었다. 이 노래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선곡 우선권이 있었던 영탁이 먼저 ‘찐이야’를 선택했다. 김호중은 “‘찐이야’는 제가 하려고 마음먹은 곡인데, 영탁이 형이 가져갔다. 이후 녹음실에서 영탁이 형이 부르는 걸 들었는데, 녹음실이 뒤집어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탁이 형이 1시간 만에 녹음을 끝냈다. 사실 ‘찐이야’는 원래 내 노래가 아닌, 내 마음속 노래였다”라며 영탁의 음악 실력을 극찬했다.

이외에도 김호중은 ‘Adoro'(아도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하며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이는가 하면, 영탁과 함께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로 신명나는 흥을 선물하기도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SBS ‘강심장 리그’ 캡처

강성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서효림, 故 김수미 향한 그리움 "한달…김장하는 날 더 그립다"
  • 23기 광수, 옥순 향한 돌직구→데이트 후 '꺼이꺼이' 2차 오열…무슨 일? (나는솔로)
  •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
  •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해” 문가비, 과거 발언 재조명
  • 지상파 '시청률 1위'… 뉴스마저 꺾은 화제의 인기 드라마, 시청자 수 장난 없다
  • 투어스 신유, ‘주간아’ 환영식에 “세상 다 가진 기분”

[연예] 공감 뉴스

  • ‘홈즈’ 박나래, 양세형 썸모드? “자꾸 촬영 본분 잊게돼”
  • TXT,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노미네이트…3개 부문 후보
  • [인터뷰] 김태리를 정년이로 만든 일등공신, 권송희 소리감독
  • 그녈 향한 ‘복수’, 도대체 무슨 일?
  • 센 언니 느낌의 문가비… 쌩얼 봤더니 '대반전'
  • 이혼하고 ’14kg’ 빠졌다.. 미녀 배우의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보신각 앞 주인 없는 신발 192켤레…"15년간 친밀한 남성에게 목숨 잃은 여성들"

    뉴스 

  • 2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여행맛집 

  • 3
    손흥민의 토트넘에게 또 당했다…'감독 경력 첫 5연패' 과르디올라, 맨시티 재계약 이틀 만에 역사적 대패 수모

    스포츠 

  • 4
    안세영,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첫 우승…건강한 귀국

    스포츠 

  • 5
    우의장 "정기국회서 채상병 국조 착수…27일까지 위원 선임"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서효림, 故 김수미 향한 그리움 "한달…김장하는 날 더 그립다"
  • 23기 광수, 옥순 향한 돌직구→데이트 후 '꺼이꺼이' 2차 오열…무슨 일? (나는솔로)
  •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
  • “여자는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해” 문가비, 과거 발언 재조명
  • 지상파 '시청률 1위'… 뉴스마저 꺾은 화제의 인기 드라마, 시청자 수 장난 없다
  • 투어스 신유, ‘주간아’ 환영식에 “세상 다 가진 기분”

지금 뜨는 뉴스

  • 1
    익사이팅 '캘리포니아'로 놀러오세요! ...캘리포니아 관광청, 코로나 후 5년만에 첫 방한, 여행 매력 알려

    여행맛집&nbsp

  • 2
    "미성년자 1명 포함 총 3명, 사법 당국 처분 받는다"...스페인 경찰, '엘 클라시코' 인종차별 가해자 체포

    스포츠&nbsp

  • 3
    "유일한 약점 해결"…연비 좋은 GV80 하이브리드 나온다, 가격은?

    뉴스&nbsp

  • 4
    “27년 만의 대기록”… ‘별 다섯 개’ 받은 이 車 소식에 ‘대박’

    차·테크&nbsp

  • 5
    “인형인 줄 알았는데” 신라호텔이 공들인 ‘이것’의 정체

    여행맛집&nbsp

[연예] 추천 뉴스

  • ‘홈즈’ 박나래, 양세형 썸모드? “자꾸 촬영 본분 잊게돼”
  • TXT,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노미네이트…3개 부문 후보
  • [인터뷰] 김태리를 정년이로 만든 일등공신, 권송희 소리감독
  • 그녈 향한 ‘복수’, 도대체 무슨 일?
  • 센 언니 느낌의 문가비… 쌩얼 봤더니 '대반전'
  • 이혼하고 ’14kg’ 빠졌다.. 미녀 배우의 근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컴투스 ‘제노니아’, 인터서버 던전 ‘시련의 전당’ 확장
  • 류현진이 이야기하는 MLB 진출 이래 최고의 업적
  • 떡볶퀸 다녀가고 대박났다는 떡볶이집.jpg
  • 미국에서 크루즈 컨트롤이 필수인 이유
  • “기름 어디서 넣으라고?” 전국 주유소 다 사라진다
  • “중국차 이름 값 한다” 샤오미, 사고 끊이지 않는데 테슬라 추격할 수 있겠나
  • “그냥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바다 건너 도주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추천 뉴스

  • 1
    보신각 앞 주인 없는 신발 192켤레…"15년간 친밀한 남성에게 목숨 잃은 여성들"

    뉴스 

  • 2
    서울 파티룸 크리스마스 홍대놀거리 언디파인 2호점 연말모임 후기

    여행맛집 

  • 3
    손흥민의 토트넘에게 또 당했다…'감독 경력 첫 5연패' 과르디올라, 맨시티 재계약 이틀 만에 역사적 대패 수모

    스포츠 

  • 4
    안세영,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첫 우승…건강한 귀국

    스포츠 

  • 5
    우의장 "정기국회서 채상병 국조 착수…27일까지 위원 선임"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익사이팅 '캘리포니아'로 놀러오세요! ...캘리포니아 관광청, 코로나 후 5년만에 첫 방한, 여행 매력 알려

    여행맛집 

  • 2
    "미성년자 1명 포함 총 3명, 사법 당국 처분 받는다"...스페인 경찰, '엘 클라시코' 인종차별 가해자 체포

    스포츠 

  • 3
    "유일한 약점 해결"…연비 좋은 GV80 하이브리드 나온다, 가격은?

    뉴스 

  • 4
    “27년 만의 대기록”… ‘별 다섯 개’ 받은 이 車 소식에 ‘대박’

    차·테크 

  • 5
    “인형인 줄 알았는데” 신라호텔이 공들인 ‘이것’의 정체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