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화면 |
아역배우 갈소원이 폭풍성장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갈소원이 출연해 ‘천만배우의 반전 근황, 진짜 금메달리스트 되다’라는 썸네일을 걸었다.
이날 갈소원은 극중 류승룡의 딸 ‘예승이’로 출연한 영화 ‘7번방의 선물'(2013)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천만관객을 울린 눈물 연기 비결에 대해 “하품을 하면 눈물이 좀 나온다. 눈물을 머금고 연기를 시작하면 더 잘 울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아동복 모델로 데뷔했다는 갈소원은 “이모가 제 돌 사진을 아기짱 콘테스트에 보내 15개월 때부터 아동복 모델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기짱 콘테스트 선발이 되려면 길게는 몇 년도 걸리는데 저는 바로 그 달에 뽑혔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갈소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금메달 사진에 대해 “운동선수로 전향한 건 아니고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제주도 한림고 재학 중인데 넷볼 동아리라는 게 있었다”라며 “슈터가 체질에 맞더라. 올해 4월에 도민체전에 나가서 12:10으로 우승했다. 12골 중에 7골을 넣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호동이 “운동도 잘하고 전교 1등이라고 한다”라고 말하자 갈소원은 “전 과목 1등은 아니고. 과학을 좋아하는데 작년 1학기 동안 과학 전교 1등을 했다”라고 답했다.
갈소원은 즉석에서 큐브 맞추기, 원주율 120자리 외우기 개인기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2006년생으로, 7살이던 2013년 ‘7번방의 선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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