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JTBC ‘뭉뜬 리턴즈’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한 침대에서 동침할 상황에 놓인다.
침대 위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에 절대로 같이 잘 수 없다며 방을 뛰쳐나오는 두 남자의 애절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긴다.
오늘(1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코요태 25주년 여행 편'(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태국 글램핑의 메카 ‘몬쨈’을 여행하는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코요태 멤버들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몬쨈으로 이동해 힐링 여행에 함께 나선다. 글램핑의 성지로 알려진 몬쨈은 꿈보다 아름다운 자연 광경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몬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곳의 그림 같은 절경에 “나이스 뷰!”를 연신 외치며 몬쨈의 매력에 다 같이 흠뻑 빠진다.
특히 ‘마미’ 신지는 몬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금쪽이들’ 김종민, 빽가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단체 사진을 찍자 한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한 김종민과 빽가는 찍기 싫은 기색을 드러내고, 이에 신지는 “여길 언제 또 와 볼 거야? 답답한 애들!”이라며 울분을 터뜨린다.
그런 가운데 숙소 방을 같이 쓰게 된 김종민과 빽가는 좁은 방안에 침대가 하나밖에 없는 것을 발견하고 둘은 몹시 당황한다. 한 침대 위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낼 생각에 어색함이 폭발한 두 사람은 “둘이 같이 못 자겠어. 너무 싫어”라며 25년 우애에도 한 이불 덮고 자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질색한다. 이어 서로 먼저 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외에도 이날 코요태 멤버들은 몬쨈의 미슐랭 맛집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을 맞이한 건 갑작스러운 파리 떼의 습격이다. 멤버들은 선풍기부터 파리 퇴치 향까지 각종 방법을 동원하며 파리와의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몬쨈에서 보내는 김종민과 빽가, 두 남자의 어색한 하룻밤, 그리고 코요태 멤버들이 파리 떼와 벌이는 한바탕 전쟁은 오늘(11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 ‘뭉뜬 리턴즈-코요태 25주년 여행 편’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JTBC ‘뭉뜬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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