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故(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의 소속사가 최준희와 그의 외할머니의 갈등에 입장을 전했다.
11일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지플랫과 할머니 관계에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점을 우려해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해 말씀드린다”라며 조심스럽게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 양은 따로 독립해 출가한 지 수년째다”라면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거주하다가 리모델링이 끝나고 지플랫은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으며 지플랫(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할머님은) 지플랫이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혹여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인해, 지플랫과 할머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故(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죄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최환희, 최준희의 외할머니 정옥숙 씨는 올해 78세이다. 정옥숙 씨는 지난 9일, 최환희의 부탁으로 빈 집을 돌보던 중, 최준희의 신고로 인해 주거침입 죄로 경찰에 연행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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