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인터뷰로 근황을 알렸다.
최근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진혁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인터뷰 속 이진혁은 “오래전부터 생일 팬미팅을 해보고 싶었다. 저한테도 의미가 크지만 우리 브이단(공식 팬클럽명)에게도 의미가 크지 않았나라고 느꼈다. 준비하는 동안 되게 즐거웠고, 행복했지만 준비한 만큼의 만족도가 없어서 아쉽기도 했던 것 같다”며 지난 6월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룹 활동, 솔로 가수, 그리고 배우까지. 방향 전환을 성공적으로 해온 이진혁은 매번 색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은 “단연 팬분들이다. 계속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고 항상 에너지를 주시기 때문에 제가 계속 일을 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이진혁은 “삶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혁은 “사실 일을 멈춘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쉬는 날에도 자기 계발에 힘쓴다. 이 일을 오래하고 싶고, 몇 년, 몇 십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자랑하기도.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왜 오수재인가’ 등 연기 활동에 나서며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며 만능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진혁은 “제가 워낙 말이 많은 사람이라 과묵하고 진중한 눈빛으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또 악역 역할도 한 번 도전해 보고싶다”라고 배우로서의 목표도 밝혔다.
올해 3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폭넓은 활동을 예고한 이진혁은 지난 6월 단독 팬미팅 ‘LEE JIN HYUK FANMEETING : 28 Virthday’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유튜브 채널 ‘PLA2JINHYUK(플레이진혁)로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끝으로 이진혁은 다음 활동에 대한 질문에 “솔로 앨범활동, 배우 활동 둘 다 쉬지 않고 준비중이다. 계속해서 기다려주시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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