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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최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10일 해당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한인연은 최근 화사가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한 것을 이유로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며 화사를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화사의 전 소속사인 RBW 사옥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이 단체는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였다. 가수로서 퍼포먼스 안무라고 하기에는 전체적인 안무의 맥락상 맞지 않았고, 외설적 의도 외에는 알 길이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화사는 최근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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