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이홍렬이 칠순을 맞았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10일 “오빠 칠순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항상 우리 앞에 계셔주셔요”라며 선배 이홍렬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모은 개그계 동료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 날의 주인공 이홍렬을 중심으로 박미선을 비롯해 이경실 이성미 김효진 김지선 전영미 김한석 김영철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홍렬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한데 모인 후배들 사이에서 이홍렬은 양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슈퍼맨 이홍렬’의 그림과 함께 ‘우리의 멋진 영웅’이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도 눈길을 끈다.
1954년생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으로 데뷔, 1980~1990년대 방송가를 주름잡은 베테랑 개그맨이자 MC다. ‘뺑코’란 별명으로 불리는 등 익살스럽고도 친숙한 캐릭터와 능숙한 진행능력으로 사랑받으며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만만세’, ‘오늘은 좋은 날’,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트콤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출연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이홍렬쇼’를 진행하며 또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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