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개봉을 하루 앞둔 할리우드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이 흥행 조짐을 보인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미션 임파서블 7’의 예매율은 58.6%, 예매 관객 수는 20만1천여명을 기록 중이다.
이 영화는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예매율 13.2%)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주말인 지난 8∼9일 제한적 규모로 유료 시사회를 열어 정식 개봉 전에 16만6천여명을 모았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 중이다.
이 영화는 1996년 첫선을 보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일곱번째 편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무기가 악당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임무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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