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코요태 빽가가 운전 경력 20년 차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생애 첫 ‘우핸들’ 차량 운전에 빽가의 긴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공개되는 JTBC ‘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 연출 진달래 / 작가 모은설)에서는 데뷔 25주년 기념 여행에 나선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마치고 근교 마을 몬쨈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요태는 힐링을 찾아 캠핑의 성지 몬쨈으로 떠난다. 멤버들은 치앙마이에서 몬쨈까지 차로 운전해서 이동하기로 하는데 멤버들 중 유일하게 국제 면허증을 보유한 빽가가 운전대를 잡는다. 김종민과 신지는 서로 뒷자리에 앉기 위해 “빽가 못 믿니?”라며 티격태격한다.
외국의 우핸들 차량(운전석이 우측에 위치)에 탑승한 코요태 멤버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불안이 감돈다. 특히 빽가는 운전 경력 20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긴장감에 예민해진 빽가는 “지금부터 나한테 말 걸지 마”라며 토크 금지령을 내린다.
신지가 차분하게 빽가를 안심시키는 반면, 김종민은 깐족 본능을 발동하기 시작한다. 김종민이 긴장감에 경직된 빽가의 자세를 비웃으며 깐족거리자, 뻭가는 “형 조수석에 있다가 맞아 본 적 없지?”라고 경고한다. 이에 김종민은 당연하다는 듯 해맑은 표정으로 “있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뭉뜬 리턴즈-코요태 25주년 여행 편’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JTBC ‘뭉뜬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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