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침술과 부항 등 동양의학에 푹 빠졌다.
지난 6일 사무엘 L. 잭슨(74)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요트 위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공유했다.
사무엘 L. 잭슨은 그의 절친한 친구인 매직 존슨과 휴일을 즐겼다.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어깨에는 침을 놓고 등에는 부항을 뜨고 있었다.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일광욕도 즐기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요트 갑판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낸 사무엘 L. 잭슨은 고구마, 복숭아, 계란 등 간단한 음식까지 즐겼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무엘 L. 잭슨과 매직 존슨은 요트에 정박한 후 가족 및 친구들과 휴식을 취하고 프랑스 반도를 여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행에는 잭슨의 아내 라타냐 리처드슨, 존슨의 아내 쿠키 존슨, 그렉 매티스, 비키 팔머 등이 동행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지난 몇 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여러 요트 여행을 즐겼다.
한편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하는 마블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이 지난달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이 인간의 모습으로 지구 곳곳에 침투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지구로 귀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무엘 L. 잭슨은 마블의 닉 퓨리 역할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마블 외에도 ‘쥬라기 공원’, ‘펄프 픽션’, ‘다이 하드 3’,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할리우드 대표 조연 배우로 활약하며 지난 2021년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사무엘 L. 잭슨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