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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IST’, 첸백시-SM 갈등 잊는 강렬함 [정현태의 뉴송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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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뉴송왔송!” 신곡이 도착했네요. 노래를 틀어놓고 읽어봐요. 더 잘 느끼고 있을 거예요. TV리포트 정현태 기자가 안내합니다.

그룹 엑소가 첸백시(첸·백현·시우민)-SM 갈등을 딛고 강렬하게 돌아왔다.

오늘(10일) 오후 6시 엑소가 정규 7집 ‘EXIST’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2021년 6월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 이후 2년여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다.

엑소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첸·백현·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이 부당하다며 해지를 통보, 완전체 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듯해 보였다. 그러나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 갈등을 봉합했다.

그렇게 발표한 ‘EXIST’는 ‘존재하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엑소는 모든 순간에 존재한다’라는 메시지를 녹인 것이다.

‘EXIST’에는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순간의 감정을 후회 없이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찬열이 작사에 참여한 ‘Regret It’, 우연히 만난 서로에게 끌리는 상황을 그린 ‘Private Party’, 센데렐라 모티브로 완성된 웅장한 신스 팝 곡 ‘Cinderella’, 꾸밈없는 모습도 아름답다는 R&B 곡 ‘No Makeup’이 담겨 있다.

이에 더해 사랑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R&B 팝 곡 ‘Love Fool’, 지난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자는 ‘Another Day’, 그리고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Let Me In’, ‘Hear Me Out’에 타이틀곡 ‘Cream Soda’까지 있다.

‘Let Me In’과 ‘Hear Me Out’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전 세계 여러 지역 1위에 오르며 엑소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에 다른 곡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점점 커져갔고, 역시나 엑소는 이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특히 타이틀곡 ‘Cream Soda’의 강렬함이 돋보인다. ‘Cream Soda’는 경쾌한 브라스와 건반,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이국적인 리듬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고막을 자극한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은 명불허전이다. 가사에서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크림 소다에 빗대어 표현했다.

톡 쏘는 듯한 느낌 꽤나 부드러운 Cream/섞일수록 더욱 진해져 Baby/또 목이 타는 기분 살짝 위태로운 지금/다른 걸론 절대 만족 못 해

Baby come closer 입 안 가득 퍼져/처음 맛본 특별한 끌림/이 자극적인 텐션 Like a bottle of cola/넌 탄산처럼 Pop 터져 이미

이성이 다 마비된 듯/사랑 앞에선 Baby 자꾸만 비틀/까다로운 척 이리저리 재 봐도/원래 몸에 해로운 게 끌리는 거 알지

주체 못 할 Appetite 내 모든 걸 뒤흔든 그 맛/I need all ya cream soda

녹아들수록 좀 더 달콤해져 내 맘을 아주 쏙 빼놔/I need all ya cream soda

음원과 함께 공개된 ‘Cream Soda’ 뮤직비디오에서는 멋지게 차려입고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는 엑소 멤버들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퍼포먼스가 곁들여지면서 엑소만의 쿨하면서 섹시한 바이브가 물씬 드러났다.

어느덧 데뷔 12년 차, 엑소 멤버들의 합과 밸런스는 안정감을 줬고 개개인의 섹시미와 어른미는 예측불가성을 주며 끌림을 유발했다. 에리(엑소 팬클럽명)들이 환호하고 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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