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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걸그룹, ‘9억’ 버는 호스트와 반동거…”진지한 관계” [룩@재팬]

이효경 조회수  

[TV리포트=이효경 기자]일본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나가오 마리야(29)가 일본의 인기 호스트 A씨와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오 마리야가 문신으로 뒤덮인 전 호스트 A씨와 함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있다. 그는 매출 1억 엔(한화 약 9억 1300만 원)을 넘는 매우 인기 있는 가부키초의 호스트로 현재는 선수를 그만두고 그룹 내 프로듀서 자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 아는 지인의 소개로 나가오와 A씨는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꽤 순조롭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한 매체사는 나가오와 A씨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포착한 바 있다. 지난 7월 1일, 나가오는 그라비아 아이돌 아마키 준(27)과 함께 시부야에서 열린 벼룩시장에 있었다.

이들은 오후 5시 행사가 끝난 뒤 곧바로 도쿄의 한 사우나로 이동했고, A씨도 이에 동참했다. 화려한 지갑에 검은 옷을 입은 A씨는 양팔에 문신을 새겼다. 사우나를 나온 나가오와 아마기는 A씨가 마련해준 검은색 승용차에 올라 니시아자부로 갔고, 거기서 세 사람은 술집으로 들어갔다.

잠시 술을 마신 뒤, 세 사람은 함께 술집에서 나왔다. 아마키 준을 배웅한 나가오와 A씨는 도쿄의 한 고급 아파트로 향했고 그곳에서 그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그리고 둘은 다음날인 7월 2일 오후에, 아파트에서 나왔다. 매체사는 “나가오는 개인 집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대부분 A 씨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전하며 “그들은 이미 결혼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 5일, 나가오와 A씨가 오다이바의 한 식당에서 다정한 식사를 한 것도 목격됐다. 매체사는 나가오의 사무실에 A씨와의 관계와 결혼 계획에 관해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한편, 나가오 마리야는 2010년에 AKB48의 정식 멤버가 됐다. 그녀는 때때로 싱글 선발 멤버로 선발됐지만 2016년에 탈퇴를 결정했다. 그녀는 그 이후로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참으로 기묘한 너의 이야기’, ‘퍼펙트 크라임’, ‘목소리 걸!’, ‘불능범’, ‘사키’, ‘JK는 설녀’, ‘사립바보레어고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나가오 마리야 소셜 미디어

이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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