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조유리의 연기력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에 가수 조유리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첫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드라마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영국 인기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제치고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주연 배우인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이유미 등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기를 얻게 됐다.
이와 함께 시즌2를 향해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조유리가 캐스팅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조유리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여러 영상이 확산해 눈길을 끌었다.
조유리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 7화에 재능기부를 위해 강지구(정은지)가 찾은 고등학교의 학생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강지구를 향해 욕설을 날리면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유튜브 콘텐츠 ‘가내조공업’을 통해 ‘더 글로리’에서 악역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과 신예은 특유의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유리 연기 걱정은 없다”, “연기 잘하는 거 알고 있어서 기대된다”, “얼굴이 너무 아기 같아서 어떤 역할일지 감이 안 온다”, “이번에 의외의 인물이 많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유리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에는 조유리를 비롯해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원지안, 위하준, 양동근, 공유, 빅뱅 출신 탑(최승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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