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5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2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3편까지 누적 관객수 3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시리즈 영화가 누적 3000만 관객을 모은 건 사상 최초다.
9일 제작사 등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지난 8일 관객 수 1043만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는 1편이 688만 546명을 모아 천만 영화는 되지 못했다. 그러나 2편이 1269만 3415명이라는 흥행을 이뤘고 여세를 몰아 3편 역시 지난 1일에 천만 관객을 넘었다.
범죄도시3은 그 후 일주일만에 43만여명 관객을 더했다. 이에 ‘범죄도시’ 세 편은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총 3000만 관객을 모았다. 국내엔 그동안 없던 새 기록이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이상용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안세호, 전석호, 김민재, 이준혁, 마동석이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3.6.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범죄도시3은 올해 국내에 개봉한 영화 중 처음 나온 천만 관객 영화다. 또 지난해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20번째 한국 천만영화가 된 후 21번째 한국 천만 영화가 됐다.
국내외 영화를 모두 보면 ‘범죄도시3’은 역대 30번째 천만 영화다.
앞서 1일, 이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으면서 마동석은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까지 총 5편을 각각 1000만 영화로 만든 ‘5000만 배우’가 됐다.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벌이는 작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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