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7~9일)간 ‘엘리멘탈’은 80만46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340만6139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한 ‘엘리멘탈’은 지난달 24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주말 정상을 지키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5번째로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마동석 주연·제작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은 17만197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1053만388명을 모았다.
영화는 1편(2017) 688만546명, 2편(2022) 1269만3415명에 이어 3편이 1053만명을 추가하며 한국영화 최초로 시리즈 30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유료 시사회로 16만622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4위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5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6위는 ‘여름날 우리’, 7위는 ‘귀공자’, 8위는 ‘악마들’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65만86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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