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유튜버로 활동 중임 침착맨이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한 선물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침착맨은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동작구에 위치한 한 만화 카페에서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팬사인회가 끝난 후 침착맨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인회 후기를 올렸다. 팬들은 “사인회 한다고 침착맨 헤어 메이크업 받고 왔다”, “지떨코(지능 떨어져 보이는 코디) 아니라 정장 입고 와서 100명 상대로 사인 2장씩 해주고 셀카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찍어줬다”며 후기를 올렸다.
그러면서 “카드를 주기로 했었는데 그게 사정상 빠졌다. 대신 침착맨 티셔츠랑 ‘에어팟 프로 2’를 선물로 받았다”며 덧붙였다.
사인회에 참석한 침착맨 팬들의 후기를 본 네티즌들은 “거의 3000만 원 넘게 썼네”, “침착맨 왜 이렇게 잘 생겼냐”, “55만 팬미팅 갔을 때는 쌀쿠키 받았었는데 이제는 에어팟이라니”, “나도 신청했었는데 아쉽다”며 댓글을 남겼다.
침착맨(이말년)은 지난 2009년 웹툰 작가로 데뷔해 ‘이말년 씨리즈’, ‘이말년 서유기’ 등의 웹툰을 창작했다. 이후 지난 2016년 개인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약 2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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