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이 빅웃음 제조기로 맹활약했다.
안유진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 확신의 예능 캐릭터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가인, 저스디스를 맞히지 못해 트로트계와 힙합계에 사과의 편지를 보낸 안유진은 정답으로 임영웅을 맞히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안유진은 나영석 PD를 향해 “저를 완전히 보내려 한다”며 강력히 항의하면서도 자신감을 회복했고 이후 이어진 인물 퀴즈에서 모두 정답을 맞히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안유진의 활약은 이어졌다. 안유진은 이영지가 계속해서 답을 맞히지 못하자 ‘이영지 한정 군기반장’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미미가 답을 틀리자 나영석 PD에게 논리적으로 다시 해야 하는 이유 등을 거론하며 협상가 면모를 보였다.
특히 안유진은 놀라운 가위바위보 승률에 대해 “언니들이 그렇게 보자기를 낸다”며 숨겨왔던 비밀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해 공복 상태임에도 놀라운 텐션으로 야식 타임까지 불태운 안유진은 다음 날 오전 스피닝을 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격한 운동 후에 ‘나나백반’에서 안유진은 ‘노래 제목 이어 맞히기’에 도전, 아련한 눈빛으로 “당신과의 키스를 잊을 수가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벌칙으로 삼빌로토를 맛본 안유진은 놀란 토끼눈으로 입을 틀어막는 ‘찐’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전부터 에너지를 불태운 안유진은 잠시 쉬며 충전을 완료했고 오후 일정 ‘24K 황금 마스크팩 관리’를 위한 미션 ‘숨바꼭질’에서 세 번째로 술래가 되어 멤버들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5분 동안 아무도 찾지 못해 숨은그림찾기 때와는 사뭇 다른 허당미로 웃음을 줬고 결국 꼴찌를 하고 말았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8일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방콕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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