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수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맞붙는다.
9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04대 가왕 자리를 놓고 양보 없는 가창력 대결이 펼쳐진다
각기 다른 보컬 스타일로 막상막하의 듀엣곡 대결을 펼친 복면 가수들이 등장한다.
배기성은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들은 뒤 “자수성가로 이뤄낸 탄탄한 실력이다”라며 극찬했는데.
이에 수빈이 상대 복면 가수에게 “이분은 대기업에서 트레이닝 받은 듯 고급 스킬을 보여주셨다”라며 의견을 더했다고.
과연 상반된 매력으로 맞붙은 두 복면 가수 중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실력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최근 다양한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인 미래소년 손동표가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지난 6월 가면 명 ‘만년필’로 출연해 독보적인 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꾸민 그는 판정단으로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아이돌 복면 가수를 예리하게 찾아내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는데.
특히 복면 가수와의 깜짝 댄스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 석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또한, ‘센 언니’의 대표주자 제시와 치타의 랩 배틀 현장을 연상케 하는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한 조의 듀엣 무대가 끝나자 두 복면 가수가 선사한 매운맛 무대에 판정단 석이 술렁였다는 후문.
쉽사리 식지 않는 분위기에 판정단 역시 제시, 치타 등 센 언니들을 거론하며 적극적으로 그녀들의 정체를 추리한다.
6연승 가왕 ‘팔색조’를 저지하기 위해 수준급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8인의 복면 가수는 7월 9일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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