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음악감독 박칼린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최재림이 출연해 자신의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최재림은 이날 이불을 들고 이웃집으로 향했다. 최재림을 맞으러 나온 건 다름 아닌 박칼린. 최재림은 “세탁해달라”며 이불을 건넸고, 박칼린은 익숙하다는 듯이 능숙하게 이불을 받아 들었다.
최재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칼린 선생님과 2008년 만났다. 가족보다 많이 만나고 있다. 선생님이 제일 처음 저 동네에 들어갔고, 동네가 좋으니까 저랑 전수양 작가님과 안무 선생님까지 다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두 명씩 모이다 보니 작은 공동체 마을이 이뤄졌다. 모두 동물을 키워 서로 동물을 봐주고 도와준다”며 “서로 딱히 뭘 하지 않아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박칼린 집에서 이불 빨래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 집 세탁기가 통돌이인데 작다”고 설명했다.
최재림은 과거 박칼린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박칼린이 2011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하남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최재림이 지목된 것. 이후 최재림은 2018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선생님은 멘토, 친구, 동네 누나, 친누나 같은 분”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