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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하루 앞두고 미국 NBC 대표 모닝쇼 ‘NBC’s TODAY'(엔비씨 투데이)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NBC’s TODAY’의 ‘Citi Concert Series on TODAY'(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에 첫 출연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록펠러 센터 플라자(Rockefeller Center Plaz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NBC’s TODAY’ 앵커 크레이그 멜빈(Craig Melvin)은 트와이스를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록펠러 센터 플라자를 가득 채운 수많은 팬들을 향해 영어로 인사말을 건넸다. 트와이스는 ‘셋 미 프리’의 영어버전,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밴드 버전, ‘알콜-프리’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록펠러 센터 플라자는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름을 연호하는가 하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떼창으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응원을 보냈다.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의 일환으로 오는 6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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