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의 파격 퍼포먼스에 이효리가 한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나왔다.
이날 ‘댄스가수 유랑단’ 7화에서는 광주에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광주 공연 당일 아침, 멤버들은 거실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는 “어제 화사 엉덩이 두드려 맞는 거 올라왔더라”라며 화사의 줌바 공연 직캠 영상을 언급했다. 화사는 실소를 터뜨리며 얼굴이 붉어졌다.
화사는 앞서 줌바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엉덩이를 내미는 파격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이효리는 “손이 되게 빠른데 네가 한 번 갔다가 뭔가 그 사람들이 아쉬워하니까 다시 한번 가더라. 자신을 다 내어줬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또 “근데 막 너무 짓궂게 하지도 않고 통통통 해주셔서…”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재밌더라고요”라며 웃음 지었다.
옆에 있던 홍현희도 거들었다. “혹시 엉덩이를 만지면 행운이 있니? 우리도 좀 공연 앞두고 한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사는 최근 RBW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한편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은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댄스가수 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뭉쳐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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