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이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시축에 나선다.
최근 K리그1 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에서 안유진이 시축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또 대전하나시티즌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유진의 시축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유진은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다가오는 7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제가 시축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도 대전 출신이다. 대전의 딸로서 우리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누구보다 파이팅 넘치게 응원하겠다”며 “오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요. 대전하나시티즌 파이팅”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안유진은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빵을 구매한 사진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유진은 사진과 함께 ‘대전의 자랑. 성심당, 꿈돌이, 유지니’라고 짧은 멘트를 적었다. 이 때문에 안유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전의 자랑’, ‘대전의 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유진의 시축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더쿠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대전의 딸 안유진”, “드디어 대전의 딸이 시축한다”, “대전 유니폼이 이렇게 이뻤나”, “올해 대전 우승해라. 내 마음속에서는 대전이 우승이다”, “대전 최고의 아웃풋. 안유진” 등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안유진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의 최종 멤버로 뽑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최근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