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화면 |
배우 이세은이 과거 한 인기 가수가 자신에게 대시했던 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한 ‘나미꼬’ 이세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장세진이 출연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 이세은은 ‘야인시대’ 오디션 당시 일본인 배우 유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며 “오디션을 같이 봤는데 유민 씨는 한국사람 같고, 내가 더 일본 사람 같아서 캐스팅했다더라”며 나미꼬 역을 맡게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이세은은 과거 활동 당시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세은은 “나는 몰랐다. 당대 톱가수가 친하게 지내자면서 우리집 앞에 음료수를 들고 서 있었던 적 있다. ‘진짜 친하게 지내고 싶은가보다’라고 생각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참 눈치가 없었구나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연진들이 상대의 정체에 대해 캐묻자 이세은은 “솔로 가수였다. 요즘 좀 뜸하신 것 같기도 하고”라고 상대에 대해 에둘러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화면 |
이세은은 2015년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딸의 엄마가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가 17개월 됐다”며 “아이가 둘이 되고 집이 막 복작복작하니까 육아 스트레스도 있지만 행복이 배가 된다는 게 뭔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매일 학교에 데리러 가는데 꾸밀 시간도 없어서 늘어진 티셔츠 입고 마스크 쓰고 가곤 했다. 쉰 지 오래 됐으니 아무도 몰라볼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어머님들이 다 알고 있었다더라”며 여전한 유명세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첫째 친구가 ‘너네 엄마 유명하다며? TV에 나온다며?’라고 했다더라. 알고 보니 첫째가 말했다더라.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지니까 엄마가 TV에 나왔으면 좋겠나 보다. 열심히 나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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