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FC스트리밍파이터가 슈퍼리그에 승격되고 상대팀 FC개변져스는 챌린지리그로 강등됐다.
5일 방영된 SBS ‘골 떄리는 그녀들’ 100회에서는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제3회 슈챌리그 플레이오프가 전파를 탔다.
이영표 FC개벤져스 감독는 선수들에게 “체력이 두 배 정도 좋다. 개밴져스는 ‘골때녀’에서 제일 많이 뛰는 팀”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이영표는 허민을 대체할 골키퍼로 김민경을 택했다.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경에 당황한 김민경은 “그때 제가 골을 먹었다. 트라우마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주장이니까 해내야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선제골은 스트리밍파이터가 터트렸다. 심으뜸이 킥인으로 볼을 올렸고 깡미가 뜬 공을 골대로 넣었다.
스밍파에게 일격을 당한 개벤져스는 집중해서 게임을 이어갔다. 스밍파의 첫 골 처럼 김승혜가 킥인으로 올린 볼을 이은형이 골로 연결시켰다.
1대1의 상황에서 결승골은 스밍파가 터뜨렸다. 깡미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스밍파가 승리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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