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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흥행 부진, 박수칠 때 떠난다…”마지막 작품, 최종장” [할리웃통신]

강성훈 조회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4일(현지 시간)에도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었으며, 업계에 따르면 美 박스오피스에서 약 8,200만 달러(한화 1,066억 4,100만 원)를 벌어 들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80)가 ‘5번째’ 주연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은’는 지난 월요일에 1,180만 달러(한화 153억 4,590만 원)를 벌어 들여 7,100만 달러(한화 923억 3,550만 원)에 이르렀다고 보도 됐다.

피비 왈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츠 미켈슨 등이 유명 배우가 대거 출연한 이 영화는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이 2억 9,500만 달러(3,836억 4,750만 원)를 투자해 제작,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치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 등이 각각 7, 8월 개봉예정이다. 앞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운명의 다이얼’의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즈니는 상업적 성과와 상관없이 인디아나 존스 신작이 5편의 영화 시리즈 중 마지막 작품, 즉 최종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리즈로는 1981년 ‘레이더스: 잃어버린 방주’, 1984년 ‘인디애나 존스와 파멸의 성전’, 1989년 ‘인디애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2008년 ‘인디애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있다.

이번 신작에서 포드는 고고학자 역을 맡아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전설적인 유물을 되찾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인디애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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