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푸른나무재단은 5일 “김희철이 오는 10일 생일을 앞두고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운영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월에도 학교폭력 피해를 받은 청소년들의 치유 지원을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희철은 이번 기부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학교폭력 방법이 변화하는 속도에 앞선 예방 활동과 그에 맞는 정책이 마련,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피해 청소년 치유뿐 아니라 사회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는 김희철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출범을 시작으로 예방 차원의 전문적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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