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배우 구혜선이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
구혜선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 해외학습 60시간, 비교과 90시간(특허 출원)을 모두 인증했다”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 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멘털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정신 단단히 챙겨 최우수 졸업을 하겠다. 필승!”이라고 덧붙이며 의지를 다졌다.
실제로 구혜선이 첨부한 인증샷을 보면 구혜선은 한 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열 학기에서 평균 평점 4를 넘겼다.
특히 예술대학 전체 평점 평균인 4.17보다 높은 평점으로 학부 상위 10% 안에 든 표가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이와 함께 현재 외모와 흡사한 유치원 졸업 사진을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1q60 일큐육공’에 올라온 웹 예능 ‘아싸재판’에 출연, 모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됐는데, 그 소식을 알리면서 공개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전 소속사이자 전남편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엔터)와 손해배상 소송 중이다.
구혜선은 2018년 11월 HB엔터와 유튜브 채널 출연 구두계약을 맺고 영상을 제작, 이 과정에서 수익 절반을 받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달 열린 손해배상 소송에서 유튜브 채널이 피고(HB엔터) 명의로 개설됐고 출연작에 한정해 수익을 나누기로 한 점 등을 봤을 때 사업 공동 경영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 HB엔터의 손을 들어줬다. 구혜선은 항소 의사를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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