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피프티 피프티 논란’ 안성일 대표, 과거에도 비슷한 논란 있었다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FIFTY FIFTY_ 어트랙트 제공
피프티 피프티 /제공=어트랙트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논란과 관련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과거에도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5일 “안 대표가 약 5년 전에도 가수 손승연이 소속사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있을 당시 개입했었다. 당시 손승연에게 다른 소속사로 데려가 활동을 시켜주겠다며 소속사와의 분쟁을 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손승연의 소속사가 안 대표에게 단 한 번 편곡을 맡겼는데 손승연이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분쟁까지 하기에 이르렀다”며 “그 짧은 기간에도 손승연이 소속사와 분쟁을 하게 만들었는데 몇 년을 함께 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겐 손승연보다 더 어렵지 않게 다가갔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사건은 손승연이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이 기각되고 손해배상까지 한 뒤 소속사를 나가며 일단락됐다. 손승연은 현재 안 대표가 설립한 더기버스에 소속돼 있다.

K-001
손승연 /제공=손승연 SNS

이와 관련해 안 대표는 “손승연과는 ‘첫 눈이 온다구요’ 때 만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친분이 있던 관계였을 뿐 어떠한 계약 관계를 통해 알게 된 사이가 아니다”라며 “손승연은 플립 및 성대 재활로 활동이 불가해 소송 이후 2년 동안 활동보다는 휴식 및 재활에 집중했다. 이 기간에 재활을 위해 회사 연습공간을 내어주었을 뿐 그 외 어떠한 업무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간 분쟁은 갈수록 격화하는 양상이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매니지먼트 권한을 갖고 있던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안 대표의 더기버스에 프로듀싱을 맡겼다. 이후 제작된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 성과를 냈다.

어트랙트는 최근 더기버스가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사였던 워너뮤직코리아에 멤버들을 바이아웃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법적 소송에 들어갔다.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어트랙트는 전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의 윤모 전무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 사이에 바이아웃 이야기가 오갔던 게 사실로 드러났다. 바이아웃이란 기업의 소유 지분 등 투자 거래(인수)를 뜻하는 말로, 스포츠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피프티 피프티는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참여가 어렵게 됐고 각종 CF와 예능 출연 등이 무산됐다.

안 대표는 90년대부터 작곡 및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려온 인물이다. 엠씨더맥스, 럼블피쉬, 라디 등의 아티스트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뮤지컬과 연극, 다수의 드라마 OST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또 배우 박보검, 송중기의 팬미팅 음악 제작·프로듀서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추상미 "子도 배우가 꿈…자기 표현하려는 욕구 강해"[화보]
  • “이것 때문에 출연 결정” 공유, 뜻밖의 차기작 선택 이유 밝혔다
  • "OTT 1위 휩쓸 듯…" 몰락한 천재 의사의 치열한 복수극, '레전드' 드라마 탄생 예고
  • 주지훈, '조명가게' 사장의 어둠보다 짙은 남성美[화보]
  • “필리핀서 강제 마약 흡입” 주장한 김나정, 오늘 포착된 SNS 상태
  • '최애 아이돌' 주간 랭킹 2위 정동원, 1위는 바로…

[연예] 공감 뉴스

  • 고현정도 '붕어빵 홀릭'…봉투 입에 물고 남사친과 ♥손하트 "고마워요" [MD★스타]
  • 방송인 오정연 오토바이 사고 당해…“시속 100km로 달리다 넘어져”
  • 문가비가 낳은 정우성 아들, 엄마 성 따를까 아빠 성 따를까
  • 69세 배우 양희경의 재발견..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소방관', 울림 있지만 한편엔 불편함도
  • 공개 연애 이별 후, 10년 지기랑 결혼 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내서 ‘인기 폭발’했던 수입 SUV “이제는 화이트다”.. 최초로 ‘이것’까지 적용
  • ‘대구 여행 코스 추천’ 커플 데이트 하기 좋은 대구 가볼 만한 곳
  • 결혼 전부터 입양 계획 세웠다는 스타 부부
  • ‘가족 돌아올까 봐…’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도 버려진 자리 떠나지 않은 유기견
  • “100억 집 사고, 과태료는 안 냈다?” 싸이, 빌라 압류 논란 속 3억 마이바흐 눈길
  • “살다 살다 처음 보는 X친 놈” 버스에서 담배에 소변까지?
  • “제네시스보다 낫네!” 7천만원대에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SUV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조선 초 무과급제 왕지 복원… 발견된 홍패 중 가장 오래돼

    뉴스 

  • 2
    ‘일본 소도시 여행’ 시코쿠 관광의 꽃, 세계 3대 조류 나루토 해협이 있는 도쿠시마 여행

    여행맛집 

  • 3
    “업무는 같은 데 인사운영만 어려워요…시선제 채용공무원 전일제로 통합하세요”

    뉴스 

  • 4
    강수확률 50%는 비 올 확률 50%?

    뉴스 

  • 5
    [프리즘] 삼성전자 사상 첫 파업… 커지는 우려에 오르던 주가 주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추상미 "子도 배우가 꿈…자기 표현하려는 욕구 강해"[화보]
  • “이것 때문에 출연 결정” 공유, 뜻밖의 차기작 선택 이유 밝혔다
  • "OTT 1위 휩쓸 듯…" 몰락한 천재 의사의 치열한 복수극, '레전드' 드라마 탄생 예고
  • 주지훈, '조명가게' 사장의 어둠보다 짙은 남성美[화보]
  • “필리핀서 강제 마약 흡입” 주장한 김나정, 오늘 포착된 SNS 상태
  • '최애 아이돌' 주간 랭킹 2위 정동원, 1위는 바로…

지금 뜨는 뉴스

  • 1
    [이공사이] 취임일성 “혁신” 외친 연원정 신임 인사처장… 공직사회 혁신 바람 거세진다

    뉴스&nbsp

  • 2
    타임오프 민간의 30%? 회의장 박찬 공무원 노동계… “차라리 다음 정권에~” 주장도

    뉴스&nbsp

  • 3
    [이슈분석] 내년 봉급 인상안에 냉소하는 공직사회… 바빠진 공무원 노동계

    뉴스&nbsp

  • 4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60대 한정 판매… 7650만원

    차·테크&nbsp

  • 5
    지난 6월 맺은 두루뭉술 단체협약… 구체화하고 이행 여부 챙긴다

    뉴스&nbsp

[연예] 추천 뉴스

  • 고현정도 '붕어빵 홀릭'…봉투 입에 물고 남사친과 ♥손하트 "고마워요" [MD★스타]
  • 방송인 오정연 오토바이 사고 당해…“시속 100km로 달리다 넘어져”
  • 문가비가 낳은 정우성 아들, 엄마 성 따를까 아빠 성 따를까
  • 69세 배우 양희경의 재발견..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소방관', 울림 있지만 한편엔 불편함도
  • 공개 연애 이별 후, 10년 지기랑 결혼 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내서 ‘인기 폭발’했던 수입 SUV “이제는 화이트다”.. 최초로 ‘이것’까지 적용
  • ‘대구 여행 코스 추천’ 커플 데이트 하기 좋은 대구 가볼 만한 곳
  • 결혼 전부터 입양 계획 세웠다는 스타 부부
  • ‘가족 돌아올까 봐…’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도 버려진 자리 떠나지 않은 유기견
  • “100억 집 사고, 과태료는 안 냈다?” 싸이, 빌라 압류 논란 속 3억 마이바흐 눈길
  • “살다 살다 처음 보는 X친 놈” 버스에서 담배에 소변까지?
  • “제네시스보다 낫네!” 7천만원대에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SUV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추천 뉴스

  • 1
    조선 초 무과급제 왕지 복원… 발견된 홍패 중 가장 오래돼

    뉴스 

  • 2
    ‘일본 소도시 여행’ 시코쿠 관광의 꽃, 세계 3대 조류 나루토 해협이 있는 도쿠시마 여행

    여행맛집 

  • 3
    “업무는 같은 데 인사운영만 어려워요…시선제 채용공무원 전일제로 통합하세요”

    뉴스 

  • 4
    강수확률 50%는 비 올 확률 50%?

    뉴스 

  • 5
    [프리즘] 삼성전자 사상 첫 파업… 커지는 우려에 오르던 주가 주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이공사이] 취임일성 “혁신” 외친 연원정 신임 인사처장… 공직사회 혁신 바람 거세진다

    뉴스 

  • 2
    타임오프 민간의 30%? 회의장 박찬 공무원 노동계… “차라리 다음 정권에~” 주장도

    뉴스 

  • 3
    [이슈분석] 내년 봉급 인상안에 냉소하는 공직사회… 바빠진 공무원 노동계

    뉴스 

  • 4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60대 한정 판매… 7650만원

    차·테크 

  • 5
    지난 6월 맺은 두루뭉술 단체협약… 구체화하고 이행 여부 챙긴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