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로운 앨범 ‘틴탑 [포슈어]’의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0년에 데뷔한 이들은 평균 나이가 단지 16.3세로 가장 어린 보이그룹으로 데뷔,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제 그들은 14년 차의 베테랑 가수지만, 틴탑은 모든 멤버가 아직 20대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언급했다.
전 멤버 캡, 그룹 탈퇴
이번 앨범의 준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앨범 작업 중, 멤버 캡이 라이브 방송 중 물의를 일으켜 그룹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변화에도 불구하고 틴탑은 컴백 일정을 연기하지 않고 계획대로 진행했다.
멤버 천지는 “네 명이 되더라도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라며 “기다려준 팬이 계시기 때문에 컴백을 늦출 생각도 없었다. 멤버들이 더 단합해서 앨범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틴탑의 새 앨범 ‘포슈어’와 타이틀곡 ‘휙’ 발표
틴탑은 4일 오후 6시에 새 앨범 ‘틴탑 [포슈어]’의 음원과 타이틀곡 ‘휙’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휙’은 브라스가 주도하는 펑키한 트랙과 함께 활기찬 노래이다.
유명한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했으며,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제작한 조세프 멀린도 함께 참여했다.
앨범 트랙 정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휙’ 외에도 이지리스닝 스타일의 팬송 ‘넥스트 유’,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 그리고 원곡보다 빠른 템포의 ‘휙’ 스페드 업 버전, 그리고 인스트루멘탈 트랙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로써 틴탑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틴탑의 새로운 시작
이번 컴백은 틴탑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멤버 탈퇴와 같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4명 재편으로 다시 돌아온 틴탑은 팬들에게 더욱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앞으로의 활동에서 어떤 변화와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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