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SBS Plus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 두 번의 이혼을 통해 사랑과 이별 전문가로 거듭난 이지현이 출격하여 로맨스에 관한 초솔직 입담을 폭발시킨다.
오는 7월 11일(화)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고소한 남녀’에는 개그계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김준현 X 김지민이 메인 MC를 맡았고, 알베르토 X 이지현 X 이상준이 패널로 참여한다. 연예계 대표 ‘깨랑꾼’ 5인방의 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리얼 참견과 현실 공감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지현은 ‘남녀 관계’에 있어 모든 것들 초탈한 듯 단호박 발언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지현은 앞서 진행된 첫 녹화 후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이 대환장 파티다. 이런 일들이 드라마냐? 아니다.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지현은 출연 이유 질문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안 좋았다. 출연진 중에 나만 이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고소장 내용이 궁금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이지현은 법적 지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혼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꽤 있다며, 자기 경험이나 주변 사연을 통해 얼마든지 얘기해 줄 수 있음을 어필했다.
이지현은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는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농담을 던지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결혼을 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또한, 방송에서 다룰 상상 초월의 문제가 있는 커플들의 이야기가 예고되는데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사연이 많이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만 이런 것이 아니라는 약간의 위로도 있을 것을 예상했다. 이지현은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로 “그냥 혼자 살아라.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은 혼자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지현의 촌철살인 입담과 맹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오는 7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고소한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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