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이 아들이 태어났음을 전했다.
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래드클리프는 2013년 ‘킬 유어 달링’ 촬영장에서 연상녀 에린 다크를 만나 1년간 비밀 열애를 하다가 2014년부터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 4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그는 첫 아이가 아들임을 공개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대단하다. 미쳤고 강렬하고,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은 정말 특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고, 아들과 자주 있을 수 있었고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아빠가 된 후 역할에 미칠 영향을 묻자 “아직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연말에 다시 일하러 가면 아이가 그리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항상 신중하게 일해왔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일을 조금 덜 할 것 같다”라면서도 “다만 절대 멈추지는 않을 거다. 그건 나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포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MK스포츠 김나영 knyy1@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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