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결혼정보업체 대표가 가수 김희철, 황광희보다 방송인 전현무를 고객으로 선호하는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2020년 결혼정보업체를 설립해 첫해 20억원, 이듬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지인은 현재 강남에 7층 규모의 사옥이 있는 것으로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MC(전현무·김숙·김희철·황광희)들은 성지인에게 “우리 중 가장 탐나는 고객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성지인은 “모든 분들이 다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현무님”이라고 답했다.
성지인은 이유를 묻는 MC들에게 “전현무님의 모든 연애와 이별과 새로운 연애를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잖나”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이분이 저희 회사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된다면 너무나 큰 대박 성과가 되지 않을까 한다. ‘천하의 전현무를 결혼시켰다’라는 인식이 심어지지 않을까 한다”며 거침없는 욕망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아무 말 없이 머리를 긁적이며 민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전현무는 2018년 2월 모델 한혜진과 연애 사실을 인정한 후 2019년 3월 헤어졌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연애 후 2022년 2월 결별했다.
전현무는 2013년 12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여대생들에게 ‘다시 태어나도 연애하기 싫은 남자’ 1위에 꼽혔다. 2위는 김광규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