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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열애설 이틀만에 입장 발표 “사생활 확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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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화사가 30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가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6.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화사가 30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가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6.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측이 이틀만에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2일 화사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화사가 12세 연상인 1983년생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당시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공교롭게도 화사가 RBW와 계약이 만료되고, 피네이션으로 이적하자 열애설이 불거졌다.

화사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함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마워. 더 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라며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화사 연애사도 재조명됐다. 화사는 2018년 tvN 예능물 ‘인생술집’에서 “(남자친구는)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내가 하는 일도 그렇고 이미지가 세서 그런지 그분이 날 계속 밀어냈다. 1년을 따라다니다 2년 반 정도 연애했다”며 “그 분이 항상 튕길 때 ‘보고 싶어요. 보면 안 될까요?’라고 했다. 서로 사랑에 서툴러 더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마마무 멤버로 데뷔해 ‘음오아예 (Um Oh Ah Yeh)’,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9년 ‘멍청이(twit)’로 솔로로 데뷔한 화사는 ‘마리아(Maria)’, ‘암어빛(I’m a 빛)’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로도 큰 활약을 펼쳤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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