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본명 김슬기)과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이 tvN 예능 ‘2억9천’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tvN 예능 ‘2억9천’(연출 이원웅/작가 강숙경)은 7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화제의 예비부부 10쌍을 공개했다. 카지노 딜러와 치어리더인 12살 나이차의 성치현-김해리 커플, 배우와 미술감독인 최광원-신혜선 커플, 조정 선수와 모델 아카데미 교수인 김지혁-김지언 커플, 한국 남자와 프랑스 여자인 홍한석-마리암 국제 커플, 바 매니저와 모델로 활동 중인 연상연하 배민기-박아련 커플이 연이어 등장하며 열기는 점차 과열된다.
이어 국립발레단 단원과 발레 강사인 김태석-백지윤 커플, 왁킹댄서 커플이자 고등학교 때부터 15년 장기 연애 중인 이상민-오수현 커플, 종합격투기 선수와 패션 디자이너인 홍준영-박나영 커플, 참가자 중 가장 막내인 김진우-이승연 커플까지 나이도 직업도 각양각색인 이들이 첫 대면한다.
특히나 마지막에 등장한 커플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 커플. 두 사람은 앞서 참가 자체로 화제를 일으키며 연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현철-김슬기 커플이 등장하자 커플들은 단체로 술렁인다. 김슬기는 “돌싱이라고 결혼식 안 할 생각 없다. 식 성대하게 올리고 싶다”며 시작부터 화끈한 출사표를 던졌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그런 가운데 본격적인 첫 미션부터 이변이 속출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고조된다. 첫 미션은 500미터에 달하는 험난한 갯벌 지형을 커플이 함께 통과해야 하는 웨딩드레스 갯벌 질주.
뻘에 다리가 빠지고 진흙에 젖은 웨딩드레스 무게는 발을 내딛을수록 올라가며 미션이 진행될수록 반전에 반전이 거듭, 경쟁은 점차 치열해진다. 이에 서바이벌 첫날부터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2억9천’ 첫 방송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tvN 예능 ‘2억9천’(연출 이원웅/작가 강숙경)은 2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2억 9천’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