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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정보회사 회원에 영입될 상황에 놓였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은 2일 오후 4시45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 회원 유치에 나선다. 방송에서 “출연진 중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성지인은 전현무를 택한다.
그는 “전 국민이 전현무씨 만남과 이별, 새로운 만남까지 모든 연애사를 다 알고 있지 않으냐”면서 “우리 회사를 통해 결혼하면 ‘천하의 전현무를 결혼시켰다’는 대박 성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우 이동욱과 전현무를 두고 밸런스 게임을 펼쳐졌다. ’30억 빚 있는 이동욱 vs 30억 소유 전현무’라는 선택지에 성지인은 “이동욱”을 택한다. 그는 “돈은 내가 벌면 된다”고 말했다. 요리사 정지선은 “전현무”를 택하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은 “아저씨 매력 있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지인은 “회원가입에 중요한 것은 학력, 키, 연봉”이라며 “고등학교 졸업 미만, 키 167㎝ 이하, 연봉 4000만 원 이하는 가입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무맹랑한 이상형 요구자와 심한 탈모자 역시 가입이 힘들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재미있다. 나도 하고 싶다”며 관심을 드러냈고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을 안 했다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결혼 자체를 안 한다. 솔직히 혼자가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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