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폭풍 성장(?) 중인 배우 이장우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예상 밖 숫자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남 목포로 떠난 ‘제2회 팜유 세미나’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멤버 전현무, 이장우는 박나래의 고향 목포에서 열정 넘치는 먹방(먹는 방송)을 펼쳤다.
당일치기로 떠난 세미나에서 10시간 동안 36가지 음식을 먹은 이들은 “우리는 셋이 뭉치면 못 먹을 게 없다”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날 쑥 굴레, 새우 바게트, 염통꼬치 등 디저트 3종 세트를 섭렵하는가 하면 목포 제철 해산물과 차돌 생고기 등 한우로 몸보신을 하기도 했다.
‘팜유라인’ 막내 이장우는 맛깔나는 음식들의 향연에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가 결국 앉아 있던 플라스틱 의자를 망가뜨려 폭소를 안겼다.
세미나를 가장한 식도락 여행 후 세 사람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단 하루 만에 엄청난 체중 증가를 겪은 것이다.
쿠키 영상을 통해 세미나 후 변화된 이들 몸무게가 공개됐는데, 지난 건강검진 당시 체중 80.9㎏이었던 전현무는 85㎏을 달성했다.
올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몸무게 50㎏을 찍은 박나래는 53.7㎏로, 3㎏ 이상이 늘어났다.
체중계에 오르기 전까지 “배부르다”를 외친 이장우는 세 자릿수 몸무게로 여럿을 놀라게 했다.
이장우가 체중계 위에 오르자, 전현무는 “발에 살찐 거 보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고, 체중계 숫자는 멈출 줄 모르고 하염없이 올라갔다.
“히이익!” 경악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 잡힌 체중계에는 ‘102.5㎏’라는 숫자가 띄워졌다. 몸무게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온 이장우는 하루 만에 불어난 체중에 “아흐흐 뭐야”라며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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