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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킹더랜드’ 임윤아가 이준호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연출 임현욱) 5회에서는 천사랑(임윤아 분)이 구원(이준호 분)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을 선물한다.
구원과 천사랑은 제주도에서의 하룻밤을 계기로 서로에게 보지 못했던 모습을 발견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같이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구경하는 한편, 홀로 비를 맞고 있는 천사랑을 위해 구원이 우산을 기울여주기도 했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다가오는 구원의 태도에 천사랑의 마음 역시 조금씩 열려가고 있는 상황.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원과 천사랑이 함께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간 구원의 식사 제안을 “본부장님과 저녁 먹기 불편하다”며 거절했던 천사랑이 뿌듯한 표정으로 살얼음 낀 맥주의 맛에 빠진 듯 두 눈을 번쩍 뜬 구원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시원한 맥주와 어우러지는 화끈한 불쇼 역시 두 사람의 오감을 한껏 자극한다. 셰프의 화려한 손기술에 홀린 듯 구원과 천사랑 모두 진지한 얼굴로 이를 감상하고 있어 먹는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두 사람의 저녁 데이트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구원과 천사랑은 제주도에 이어 철판 요리 식당에서 또 한 번 둘만의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다.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나눌 때 가장 맛있다는 말대로 잠든 연애 세포까지 되살려줄 구원과 천사랑의 오붓한 저녁 시간이 기다려진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펼쳐질 ‘킹더랜드’ 5회는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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