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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 우승팀 엔싸인, 2년 프로젝트 그룹→10인 체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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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청춘스타’ 우승팀 엔싸인(n.SSign)이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1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엔싸인이 2년 프로젝트 그룹에서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엔싸인 공식 팬카페를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한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엔싸인은 지난해 채널A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를 통해 2년으로 활동 기간이 한정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됐다. 멤버들과 당사는 엔싸인을 지속시키고자 하는 뜻이 일치해 신중한 논의 끝에 엔싸인을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유지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엔싸인은 장기적 플랜을 수행하고자 3명의 멤버들을 영입해 10인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 긴 여정의 출발선에 선 엔싸인 멤버들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엔싸인은 현, 준혁, 도하, 한준, 희원, 성윤, 카즈타로 구성된 한일 다국적 그룹으로, 지난해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눈도장을 찍었다. ‘청춘스타’ 종영 이후 스페셜 기프트 앨범 ‘이게 말이 돼?'(Woo Woo), 프리 데뷔 미니 앨범 ‘솔티’, 프리 데뷔 미니앨범 리패키지 ‘모놀로그’를 잇달아 선보이는 등 데뷔 전 1년 간 왕성한 활동으로 팬덤을 확장했다.

특히 엔싸인은 정식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일본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을 진행했고 총 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운집했다. 또한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엔싸인 TV!’와 팬미팅을 독점 공개하는 등 남다른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프로젝트 기간이 1년여 남은 시점에서 지속된 그룹으로 새 출발을 예고한 엔싸인은 앞으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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