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격투기를 하고 싶어 한다면 시킬 거라고 밝혔다.
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추성훈이 출연한다. 추성훈은 딸 추사랑의 장래 희망이 격투기 선수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사랑이가 격투기한다고 하면 해야지. 자기가 한다면 시켜야지”라며 딸의 장래 희망에 대한 열린 마음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결과를 떠나서 열심히 하는 자체가 좋은 거고, 본인의 선택을 부모가 막을 수는 없다. 자식이 선택한 길을 응원할 뿐이다”라며 딸의 꿈을 적극 지지하는 아버지의 속 깊은 면모를 보여줬다고.
‘49세 현역’ 추성훈의 남다른 자기 관리도 공개된다. 추성훈은 “시합 전에는 무조건 금주”라며 “술이 눈앞에 보이면 마시고 싶으니까 아예 치워버린다”고 밝히고, 이에 김희철은 “지난번 회식을 같이 했는데 회식 마친 후 운동하러 가야 한다고 술을 한 모금도 안 마시더라. 본인 관리가 어마어마하다”라며 ‘자기 관리 끝판왕’ 추성훈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
한편 추성훈의 딸사랑이 공개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는 7월 2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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