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나래가 팜유즈 세미나 중에 중1때 짝꿍과 깜짝 조우했다. 또 선상 세미나 속 싱싱한 민어회 먹방이 펼쳐지며 팜유 클라스를 입증했다.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제2차 팜유 세미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팜유즈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가 목포로 먹방 기행을 떠났다. 목포가 고향인 박나래는 거리는 물론 음식점에서 특급 인기를 자랑했다.
디저트를 사러 간 쑥굴레 가게에선 손님들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박나래를 향해 “예쁘다”라고 말과 함께 전현무를 향해선 “어째 장가를 안가고 있는거냐”라는 질문이 쏟아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우바게트를 구매했고 이어 세 번째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길에 박나래는 반가운 인연을 만났다. 박나래는 거리에서 우연히 중1때 짝꿍을 만났고 동창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 나래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모임하고 있어서 오래 대화를 하지 못함을 미안해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선 “모임이 있다고 하지 세미나가 있다고 안 하네”라고 짚었고 전현무는 “누가 보면 놀러온 줄 알겠다”라고 세미나임을 강조했다.
세 번째 디저트가게는 바로 염통꼬치. 추억의 디저트 염통 꼬치 100개를 구매했다. 세 명이서 100개는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것. 앉은 자리에서 30개를 먹은 가운데 어묵까지 해치우고는 “멋진 승부였다”라고 뿌듯해했다.
맥주를 사서 배가 꺼지기 전에 유달산 팔각정을 찾은 세 사람. 맥주를 먹으며 인생샷을 찍은 후에는 소화를 시켜야 한다며 노래 ‘남행열차’에 맞춰 몸을 흔들어주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놀랍게도 우린 아직 점심을 안 먹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배가 둥글해졌다며 “굴러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특히 배를 타고 목포바다 유람에 나선 팜유즈. 이장우는 “누나 덕분에 배도 탄다”라고 즐거워했고 갈매기가 노니는 모습에 박나래는 “내가 갈매기도 섭외했다. 왜냐면 목포의 딸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타닉 포즈를 재연하는 팜유즈. 박나래의 뒤에 선 이장우의 모습에 “(바다로)밀려는 모습 같다”라는 반응. 이어 전현무와 이장우가 로맨틱한 포즈 재연에 나선 가운데 전현무는 “(이장우의)옆구리를 잡았는데 엉덩이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미리 선장님에게 부탁해 놓은 활민어가 점심식사라는 말에 전현무와 이장우는 입을 쩍 벌렸다. 이장우는 기념촬영을 하며 “살았어!”라고 외쳤고 전현무는 무섭다고 혼비백산하면서도 사진을 찍을 때는 급변하며 사진을 위해 두려움을 억누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8자 자연산 민어 해체쇼에 이어 싱싱한 민어회 먹방이 펼쳐졌다. 귀한 부레를 영접하며 “웃음이 바로 나온다” “치즈나 푸딩 같다” “식감이 예술이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게 바로 팜유 클라스다”라고 감탄했다. 민어 복부 부위와 부레를 함께 먹는 제철 산지에서 누리는 최고의 사치가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이장우의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가 펼쳐졌다.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장우는 “약간 뭉클하더라. 갑자기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는데 이렇게 좋은 오마카세에서 지금 이렇게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내 생일까지 챙겨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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