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바비’의 라이언 고슬링이 내한이 취소됐다.
30일 영화 ‘바비’ 홍보사 측은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되었습니다”라며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을 기다렸을 많은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바비’ 측 “라이언 고슬링, 부득이한 사정으로 내한 불참”/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앞서 7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바비’는 그레타 거윅 감독부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까지 작품 주역들의 내한을 확정했다. 이들은 한국 팬 만을 위한 ‘하이 코리아’ 특별 영상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내한 예정일을 2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라이언 고슬링의 참석이 취소된 것이다. 홍보사 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다”고만 적어 그의 내한이 취소된 자세한 내막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45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핑크카펫을 진행 후 다음날인 3일 포시즌즈 호텔 서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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