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마동석이 본인의 기록을 이어간다. 영화 ‘범죄도시3’가 오는 주말 천만 관객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29일 하루 4만 905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989만 7374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역대 30번째 천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1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개봉 첫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범죄도시3’는 3일 차 200만 관객, 4일 차에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히트를 달성했다.
이번 주말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범죄도시2′(2022)이후 첫 천만 한국 영화이자, 2023년 첫 천만 한국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동시에 ‘신과 함께-죄와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 천만 돌파 한국영화가 된다. 또 마동석은 영화 ‘부산행'(2016),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 인과-연'(2018), ‘범죄도시2’에 이어 최다 천만 주연 배우가 된다. 종전 기록은 송강호, 류승룡과 4편으로 타이를 이뤘다.
한편,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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