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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윤서령 “두자매 매력?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함!”[MK★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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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쌍둥이 같은 비주얼에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두자매는 김희진, 윤서령의 강점만 모아 무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두 자매는 지난 19일 영탁이 프로듀싱한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로 데뷔했다. ‘사랑은 마끼아또’는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사랑의 감정을 캬라멜 마끼아또로 비유해 재밌게 풀어낸 곡이다.

매 무대마다 화끈한 매력과 텐션이 특징인 김희진과 독보적인 스타성을 비롯한 ‘트롯 요정’의 에너지를 가득 품은 윤서령은 무더위를 날리는 상큼한 매력을 담아 ‘두자매’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함께 함으로써 더 빛나고 있는 두자매의 데뷔 소감 및 각오를 들어본다.

#. 함께 듀엣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소감은?

김희진: 혼자 활동할 때보다 무대에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즐겁고 새로운 모습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윤서령: 계속 솔로 활동을 해오다가 같은 회사 소속인 선배님이자 가수 희진 언니와 그룹으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기쁩니다. 또한 아직 신인인 만큼 많은걸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 ‘두자매’의 탄생이 궁금하다. 어떻게 팀을 결성하게 됐는지?

김희진: 아무래도 같은 한솥밥을 먹는 회사 식구이다 보니 방송 또는 행사장에서 함께 무대를 꾸밀 일이 많았고, 그 무대들이 신선하고 좋다는 피드백이 많았었습니다. 이에 회사에서 둘이 함께 해보면 어떻겠냐고 먼저 제의를 해주셨고 저희도 함께 하겠다고 하면서 팀을 이루게 됐습니다.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알고 지냈던 서로의 모습과 함께 팀으로 합을 맞추니 ‘이런 점이 있었네?’라고 느낀 점이 있다면?

김희진: 저의 눈에는 서령이는 항상 아기 같았는데 함께 호흡을 맞추다보니 생각보다 성숙한 점도 많이 보이고 배려 넘치는 모습들이 보여서 두자매 활동이 더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윤서령: 희진 언니가 원래 잔잔한 매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트로트 곡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번에 준비하면서 ‘이런 상큼하고 발랄한 곡도 잘 소화하는구나’ 하고 역시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두자매’ 팀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팀명에 대한 의미가 있다면?

김희진: 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저희의 장르가 트로트이고 팬분들도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이름이 어렵지 않았으면 했는데 마침 두자매라는 이름이 저희와 맞기도 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습니다.

윤서령: 덧붙이자면 둘이 행사장을 다닐 때에도, 또 함께 무대를 꾸밀 때에도 자매 같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서 지금의 이름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 ‘두자매’의 콘셉트도 궁금하다. 대중에 보여줄 콘셉트는?

김희진: 사랑스럽고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사랑은 마끼아또’가 많이 사랑받는다면 다음 앨범을 통해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서령: 개인적으로는 우리 한국의 소리 가야금 해금 등 사운드가 들어간 국악 트로트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희진 언니가 발라드 슬로우 곡도 많이 하셨고 저는 민요를 배웠던 만큼 두자매로 이러한 콘셉트를 선보인다면 색깔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윙크를 이어 야심차게 가요계에 내딛는 여성 트로트 듀오가 될까. ‘두자매’만의 매력을 자랑해보자면? 김희진: ‘상큼 발랄’ 비타민 가득한 서령이와 ‘큐티섹시프리티’ 좋은 건 다하는 희진이가 만나 보컬 댄스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함께함으로써 더 빛나는 두자매가 될 것 같아요,

윤서령: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돌 못지않게 저희에 상큼함 과즙 뿜뿜 통통 튀는 매력들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비주얼적으로 변화를 준 게 있다면?

김희진: 서령이가 너무 뽀얗고 예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까매 보여서 메이크업 선생님이 저를 아주 하얗게 메이크업 해주시느라 애를 써주시고 계세요.

윤서령: 컨셉에 맞게 의상도 직접 제작했는데 매우 귀엽고 상큼한 색이 강조된 만큼 무대에서이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댄스곡이다 보니 무대도 기대가 되는데, 포인트 안무를 설명해주자면?

김희진: 카라멜 마끼아또를 들고 있는 커피잔 춤이 있는데 그 춤이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윤서령: 숏폼 콘텐츠를 위해 커피잔 춤과 ‘해줘 뽀뽀뽀’ 부분에서 손으로 볼을 찌르는 귀여운 안무를 녹였습니다.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두 사람의 댄스 합은?

김희진: 아무래도 사람마다 춤선이 다르기 때문에 맞춰나가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둘 다 춤을 익히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수월하게 맞춰나갔던 것 같아요.

윤서령: 의외로 언니랑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신기하고 놀랐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걱정됐는데,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며 연습을 해서 정말 잘 맞았습니다. 예를 들어 연습 중에 솔로 파트 때는 희진 언니가 ‘이 포즈 어때?’ 하며 도와주시고 저는 희진 언니에게 ‘언니 요즘 이 포즈가 유행이에요’하며 도움을 주며 함께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 이번 활동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김희진: 저도 귀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어요!.

윤서령: 때로는 사랑이 씁쓸하기도 하고 달달하기도 한 사랑을 마끼아또로 표현을 한 것이니 만큼, 사랑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고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각각 솔로로 활동하다 팀으로 활동하게 됐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각오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떻게 헤쳐나갈 생각인지?

김희진: 항상 나와 다른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이뤄나갈 때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언니로서, 서령이는 동생으로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두자매의 활동이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줌에 즐거움을 느끼는 두자매 이니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윤서령: 제가 희진 언니보다 아무래도 신인이고 실력적으로 아직 부족해서 언니의 노래를 잘 따라가고 합이 잘 맞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개인 연습을 통해 메꿔나가고 있어요. 저로 인해 팀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언니의 도움을 받으면서 잘 해내겠습니다.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를 결성했다. 사진=제이지스타

#.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와 목표는? 김희진: 더 새로운 콘셉트로 인사드리고 싶고, 연말에는 팬분들과 두자매의 콘서트를 한 번 올리고 싶어요.

윤서령: 사실 어려울 수도 있는데 꿈을 크게 가지라는 말이 생각나서 음악방송 1위를 노려 보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두자매: 저희 두자매 기다려 주신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은 마끼아또’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팬분들 사랑합니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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