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MCU에 여성 히어로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배우 사무엘 L. 잭슨은 최근 스웨이스 유니버스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MCU 프로젝트인 영화 ‘더 마블스’에는 서로 다른 세 명의 캡틴 마블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사무엘 L. 잭슨은 “‘더 마블스’에는 캡틴 마블을 연기하는 세 명의 다른 사람이 등장한다. 브리 라슨, 흑인 캡틴 마블, 무슬림 캡틴 마블도 있다”라며 “그들은 포용적인 방식으로 우주를 다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슈퍼히어로 장르를 즐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내가 그 일부가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대표적인 여성 히어로 중 한 명이다.
원조 캡틴 마블인 배우 브리 라슨 외에 잭슨이 언급한 또 다른 두 명은 완다 비전의 모니카 램보 역을 맡은 배우 티오나 패리스와 디즈니+ 드라마 ‘미스 마블’에 등장하는 이만 벨라니 역의 배우 카말라 칸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세 번째 영화인 ‘더 마블스’는 세 캡틴 마블의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중으로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닉 퓨리로 분한 사무엘 L. 잭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디즈니+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전’은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크릿 인베이전’은 어벤져스를 만든 닉 퓨리와 외계 종족 스크럴의 수장 탈로스가 지구 곳곳에 침투한 적을 막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아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첫 번째 드라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캡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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